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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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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재미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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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천(jclee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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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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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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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라트비아인은 어떤 부류의 책인가요?
추리소설로 나와 있던데 평생 이렇게 재미없는 추리 소설은 첨 읽어보네요.
번역자의 자질도 의심스럽네요. 당최 뭔 말인지....재미 없어요...
추리 소설책 한권사면 하루 이틀이면 끝나는데 일주일째 읽으면서 계속 읽어야 하나 생각뿐, 함 읽어보세요.
시리즈 나머지도 포기 해야겠어요. 내심 기대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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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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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주천 독자님. 게시판에 문의를 남겨주실 정도면 퍽 실망하셨나 봅니다.
이는 조르주 심농에 대한 기대를 반증한다고도 생각되기 때문에 더욱더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문의하신 도서에 대한 반응은 개인에 따라 갈리는 게 사실인 듯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소설이었기에 조그마한 항변을 댓글로 달아봅니다.
분명 읽기 손쉽고, 익숙하지는 않은 추리소설이었지만 두고두고 볼 정도로
여운이 남는 소설이었습니다. 탐정의 사고회로보다 감정적인 선을 타고 독서하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도 있었고요.
저희가 어떤 식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더 나은 번역, 더 나은 기획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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