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졸업하고
지금은 프리랜서 디자인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천정연이라고 합니다.

'우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얼마전에 초등학교 아이들 10명과 <얼굴 빨개지는 아이>로 통합수업을 했어요.
아이들이 이야기를 듣고 장면을 직접 그림으로 그리기도 하고
상뻬 아저씨의 그림과 비교해 보기도했어요.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간단하게 책을 엮었어요.

그리고 작곡을 전공하신 선생님께서 반주를 작곡하고
다양한 소리가 나는 악기를 연주하도록하셨습니다.

생소한 분야라 듣기만 하면 막막하실 텐데요.
제 블로그 1000ssam.egloos.com
으로 오시면 자세한 수업과정과 사진, 동영상이
올려져 있습니다.

이 수업 후 그냥 한번 하기엔 좀 아깝다는 평가가 많았어요.
그래서 열린책들에서 <얼굴 빨개지는 아이>나 장자끄상뻬와 관련된 행사가 있으실 때
한번 해시보면 어떨까 싶어 제안드립니다.

바쁘신 중에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천정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