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 - 고급소설 읽기의 또 다른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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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사업 어떻게 진행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서요~

황보영(marshue)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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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린책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믿게 된 계기는
역시 베르나르의 소설들이 좋은 번역으로 계속 출간되었기 때문이었죠.

그 후로 베르나르뿐만이 아닌 열린책들의 다양하고 고집있는 선택들에
아낌없는 믿음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책이 많이 나오니까 책을 사서 보는 저로서는 요즘 고민에 빠져 있어요.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많은 양장본 책들을 꽂을 수 있을만큼의
큰 서재까지 준비할 수는 없다는 거예요. 심지어 더이상 책을 사지 말라는 충고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해결책으로 한 회사(Book****)의 이북리더를 예약구매하고 기다리는 중인데
그 회사와 문학**와 컨텐츠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열린책들의 책들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열린책들의 책들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회사 정책으로 독자 한 명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닐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같은 마음도 헤아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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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독자님 안녕하세요.
열린책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믿고, 여전히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린책들에서도 전자책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준비를 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시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확답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독자님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때마다 바로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