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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시대에 불안을 직시하다, 피츠제럴드 118주년 <위대한 개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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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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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미소는 영원히 변치 않을 평생 네다섯 번이나
볼까 싶은 아주 보기 드문 미소였다.
영원한 세계를 잠시 보았거나 보는 듯한 미소,
당신을 위해, 당신에게 온 정성을 다해 집중하겠다는 미소였다.
─ 『위대한 개츠비』,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오늘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탄생 118주년입니다.
환희의 시대에 불안을 직시하고, 도시와 인간의 이면,
희망과 좌절을 추적했던 작가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는 그가 젊은 시절 쓴 소설인데요.
당시 스물여덟 살의 피츠제럴드는 세 번째 장편소설인
『위대한 개츠비』의 원고를 탈고하면서,
편집자에게 보내는 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고 합니다.
<지금 새롭고 아름답고 단순한 것 이상의 정교하게 꾸며진 그 무엇을 쓰고 있다.
이 소설은 지금까지 나온 소설 중 가장 훌륭한 소설이 될 것이다.>
시대적 불안을 뛰어나게 묘사한 피츠제럴드의
대표작 『위대한 개츠비』를 만나 보세요.
*도서 정보: http://bit.ly/1nGv6uj
*사진 출처: 영화 <위대한 개츠비>(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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