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네. 내가 이렇듯 외곬으로, 이렇듯 진심으로 간절히 그녀만을 사랑하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 그녀를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해도 되는 것인지! 나는 오로지 그녀 말고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또 오로지 그녀 말고는 가진 것도 없는데!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기 마련이니라.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젊은 괴테의 정열적인 사랑과 절망의 체험을 바탕으로
쓰인 질풍노도 문학의 대표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괴테가 세상을 떠나기 전 무려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이자 운명에 대한 장엄한 드라마 『파우스트』.
오늘 탄생 265주년을 맞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대표작들을 만나 보세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http://bit.ly/1wFepo2
*『파우스트』: http://bit.ly/VOqbf0
p. s.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저 문장은
읽을 때마다 그 절절함에 매번 놀라곤 합니다.
한 사람이 또 다른 한 사람을 저토록 사랑할 수 있다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