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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문학상 최종 후보작! 두 개의 사랑, 한 편의 로망스 <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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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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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세계문학상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국내 최초의 세계문학상 <박경리문학상>.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고 해요.
이번에는 앤토니어 수전 바이어트의
소설 『소유』가 최종 후보작에 올랐군요.
영국 최고의 문학상인 <부커상>을 수상한 바이어트의
대표작으로, 두 편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두 젊은 학자가 빅토리아 시대 두 시인의 편지를 찾아내
숨겨진 로맨스를 밝히는 과정 속에서 각기 다른 시대의
두 사랑 이야기가 교차하며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절대적 진리를 발견해 <소유>하려는 강박과
사랑하는 사람을 <소유>하려는 집착이
사실은 불가능하고 위험한 것임을 경고하고 있지요.
(그래도... 소유하지 않기란 참 쉽지 않은 듯합니다. ㅠㅠ)
앤토니어 수전 바이어트의 『소유』와 <박경리문학상>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
▷기사 전문 보기: http://bit.ly/1BA4Wyg
▷도서 정보: http://bit.ly/1tfOf7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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