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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20세기에 대한 성찰, <재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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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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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0세기를 떠나보내며
지나치게 자신만만했고 성찰은 너무 부족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일에 불과하고,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그저 지루하고 하찮은 것에 불과할까요?
<재평가>를 쓴 토니 주트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오히려 걱정합니다. 우리가 과거를 너무 쉽게 잊고,
과거로부터 배우려 하지 않으며, 20세기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낙관에 빠져 있다는 것.
역사학자 토니 주트가 1994년에서 2006년까지 12년에
걸쳐 쓴 글들을 모은 책 <재평가>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프랑스 마르크스주의자들부터 미국의 외교 정책,
세계화의 경제학 등 중요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20세기의 지식인과 사상, 국가의 역할, 역사와 미래라는
방대한 주제들을 다루고, 이를 통해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새로운 세계가 과거로부터 충분히 배우지 않는다면
과거 혹은 더 나쁜 지점으로 회귀할 수 있다고 말이지요.
최근 우리 주변에 벌어지는 일들을 볼 때 뜨끔하기도...
점점 잊혀져 가는 20세기 전반을 돌아보고
우리의 현재를 짚어 보는 책, <재평가>를 만나 보세요.
▷도서 정보: http://goo.gl/z4k8M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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