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주인공은 역시 서로 닮는 걸까요?
백세 노인의 유머 감각은 이분의 영향을 많이 받은 모양.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작가 요나스 요나손,
두 번째 신작 출간을 앞둔 그와의 유쾌한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Q. 백 세 노인은 정말 걱정이 없는 인물이네요. 혹시 요나손의 얼터 에고?!
A. 젊은 시절엔 알란만큼이나 낙관적이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달라지더군요. 요새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알란이 등 뒤에서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에이, 뭘 그렇게까지 걱정해!>

Q. 첫 책을 출간하기까지 어려움은 없었나요?
A. 스웨덴 출판사 여섯 군데에 원고를 보냈는데 다 퇴짜 맞고, 마지막 출판사에서 아주 긍정적인 답변이 왔어요. <절반 정도 읽었는데 아주 재밌네요. 출간합시다>라고요. 그래서 답장을 보냈죠. <절반만 출간하자는 건가요??>

Q. 두 번째 책에 대해서 말해 줄 수 있나요? 아직도 비밀인가요?!
A. 뭐, 이제 출간을 앞두고 있으니 비밀은 아니죠. 제목은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이고, 이야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작됩니다.

▷인터뷰 전문 보기: http://bit.ly/1r3ZcZW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미리 보기
→ http://bit.ly/1nZwQN7 (7월 출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