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만 월드컵 있나? 아닙니다.
문학계에도 월드컵이 있다는 거!
미국의 문학 웹사이트 Three Percent에서 주최하는
2014 문학 월드컵 대진표입니다.
열린책들에서 출간된 소설은
총 세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는데요.
칠레에서 로베르토 볼라뇨의 <칠레의 밤>이,
포르투갈에서 공살루 M. 타바리스의 <예루살렘>이,
벨기에에서 디미트리 베르휠스트의
<사물의 안타까움성>이 출전(?)했습니다.
이번 축구 월드컵에서 실제로 맞붙게 된 두 나라
한국과 벨기에는 문학 월드컵에서도 대결을 펼치는군요!
열린책들의 벨기에 소설 <사물의 안타까움성>과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김영하 소설 <빛의 제국>입니다.
과연 문학 월드컵 최후의 우승작은 누가 될까요?
여러분이라면 각 나라의 문학 월드컵 출전 주자로
어떤 작품을 뽑으시겠어요?
▷출처: http://bit.ly/1shJ7l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