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팀 신간 <사이퍼펑크>의
각 나라별 원서 표지를 모아 보았습니다.
독특한 제목만큼 표지들도 강렬하군요.

사이퍼펑크(cypherpunk)
: 암호cipher에 저항을 상징하는 punk를 붙여 만든 합성어

사회 전반의 모든 활동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오늘날,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감시와 검열은 이제 뉴스를 통해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 소식이 되어 버렸는데요.

사이퍼펑크는 이에 맞서기 위해 강력한 암호 기술만이
정보의 자유를 지킬 수 있는 방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위키리크스 창시자이자 사이퍼펑크 운동의 중심인물로 활약해 온 줄리언 어산지,
그가 고발하는 인터넷 디스토피아의 실체 <사이퍼펑크>.
곧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p. s. 아래에서 더 많은 표지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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