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이게 뭘까요?
사진 속 이것은 책, 아, 아직 책은 아니고,
곧 책으로 만들어질 책(?)입니다.
이것은 일명 접지(摺紙)물.
인쇄가 끝난 종이를 페이지 순서대로 접어 놓은 것인데요.
이 종이 묶음들을 실로 꿰매어 제본하고 겉표지를 씌우면
드디어 한 권의 책이 탄생되는 것!
그럼 이 접지물은 과연 어떤 책일까요?
바로... 곧 출간될 인문팀의 신간, <사이퍼펑크>!
위키리크스의 창시자 ‘줄리언 어산지’가 쓴 책이라고.
위키리크스 하면 정부나 기업의 불법 행위를
폭로하는 사이트로 알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현대 사회의 정보와 감시에 대해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 줄까요?
언뜻 들춰 보니 구글, 페이스북 이야기도 있고...
다음 주에 출간될 <사이퍼펑크>,
기대해 주세요! :)
p. s. 그런데 사이퍼펑크, 이건 또 무슨 말이래...
자꾸 펑크 록 이런 것만 떠올리고 있는 온마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