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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뇨의 문학적 우주를 창조한 빅뱅, 소설 <안트베르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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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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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이 무척 마음에 든다.
이 책을 썼을 때 나는 달랐기 때문이리라.”
볼라뇨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유일한 소설”이라고
말한 작품, <안트베르펜>이 출간되었습니다.
해변에 앉아 글을 쓰고 있는 사내,
숲 속에 사는 부랑자 꼽추와 영국인 작가,
범인으로 의심받는 꼽추,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
그리고 실종되었다고 모두가 말하지만
아무도 본 적이 없는 빨강 머리 소녀...
볼라뇨는 파편적인 각각의 이야기를
거대한 퍼즐의 조각처럼 끝없이 교차시키면서
그 안에서 드러나는 어둠과 악의 근원을 파헤쳐 갑니다.
볼라뇨의 문학적 우주를 탄생시킨
그의 초기작 <안트베르펜>을 만나 보세요.
▷<안트베르펜> 도서 정보: http://goo.gl/6FIu0c
p. s. 볼라뇨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하는군요.
“문학은 패배할 줄 알면서도 용기를 내서 싸움에 나서는 것”
여러분, 한 번 용기를 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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